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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켄트 벡의 Tidy First? 읽고 나서

by 젠젬 2024. 9. 2.

저는 책을 읽기 전에 항상 저자에 대해서 먼저 간단히 조사해보는데요. 그래야 책이 더 잘 읽히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켄트 벡이 어떤 사람인지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켄트 벡
미국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소프트웨어 패턴(Pattern), 테스트 주도 개발(Test Driven Development),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XP) 같은 아이디어를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공학의 선두 주자에 있는 분입니다.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의 창설 문서인 애자일 선언문의 17명의 오리지널 서명인 가운데 한 명입니다. 소셜 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에서 종사하였습니다.
『테스트 주도 개발』(인사이트, 2014), 『켄트 벡의 구현 패턴』(에이콘출판사, 2008), 『익스트림 프로그래밍(2판)』(인사이트, 2006)을 포함한 많은 책의 저자입니다
🤔 J_nny 제가 들어본  소프트웨어 공학 기법들은 다 여기 있는것 같습니당,,,

 

부록으로 같이 나온 tidy_옮긴이 노트를 먼저 읽으면서 옮긴이 안영회님이 번역을 하면서 저자 켄트 벡님과 나눈 얘기에서 켄트 벡님의 글을 쓰면서 했던 생각들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이 중 공감이 많이 됐던 내용을 기록 해두려고합니다.

 

안영회 님은 이렇게 질문합니다.

코드 정리를 토끼굴에 비유하여시간을낭비한다는뉘앙스를주는 것에대 해 주저되는데, 그걸의도한것이맞나요?

 

켄트 벡님은 이렇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동작 변경을 원합니다. 우리 프로그래머들 역시 그렇죠. 하지만, 우리는동작변경에서벗어나 모든 가능한 구조 변경을 상상하고는 합니다. 그 지점이 코드를 정리하는 토끼굴에 빠지는순간이죠.하지만, 너무 빠지면 덜 중요한일에 매달릴수있으니주의를기울여야합니다.

대화를 보고, 또한 토끼굴에 빠진 경험이 떠올랐는데요. 이전 프로젝트에서 B2B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고객에게프로세스를 추가해주세요~’라는 수정 요청을 받고,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수정하다가 보니 맘에 들지 않는 소스코드를 발견하여 한참을 붙잡고 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잘 마무리는 되었지만 앞으로는 토끼굴에 빠져 시간낭비 하지 않도록 핵심적인 부분을 챙기고 개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J_nny 여러분도 토끼굴에 빠진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Tidy First? 를 읽고 클린 코드를 위해 고려해야하는 내용중 기억에 남는 내용 몇가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려합니다.